서천군 대표 향토맛집, 지역 음식문화 선도
서천군 대표 향토맛집, 지역 음식문화 선도
강변횟집·구미가 등 최종 선정… 시설개선자금 신청 시 우선 융자 지원
  • 오희준 기자
  • 승인 2013.11.2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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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향토성을 느낄 수 있는 맛과 멋이 함께하는 대표 맛집을 지정해 지역 음식문화를 선도한다고 밝혔다.
향토 맛집은 총 10개 업소가 신청해 지난 9월부터 3개월에 걸쳐 우수지역에 대한 사업연찬 및 현장평가 결과를 토대로 서천군 향토맛집 심의위원회에서 지난 25일 4개 업소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 업소 및 메뉴는 ▲강변횟집의 삼식이탕 ▲구미가의 단호박이 품은 훈제오리 ▲바다횟집의 모시복찜 ▲진미식당의 콩전과 콩국수 등 이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업소에 대해 향토 맛집 지정서 교부와 지정표지판을 부착해주며, 조리기구, 앞치마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군 홈페이지에 서천 향토맛집 홍보란을 개설해 홍보를 실시하며, 시설개선자금 신청 시 우선 융자 지원(개소 당 5000만원)해 줄 방침이다.
김중겸 열린민원실장은 “금년도 신규지정 향토 맛집 4개 업소와 현재 지정돼 있는 향토 맛집 6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컨설팅, 영업주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지역 음식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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