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통계센터에서 열린 ‘아나바다 사랑나눔장터’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당시 통계청장을 비롯한 충청지방통계청직원과 표본 응답자들이 동참해 바자회를 개최하고 인근 주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한 독거노인 응답자는 “통계청에서는 조사에 협조해 주어서 고맙다고 하지만 사실 내가 얻는 것이 더 많다.”며 “조사를 위해 자주 찾아오고 여러 가지 챙겨주니 자식보다 낫다.”고 고마움을 말했다.
서찬일 충청지방통계청장은 “정확한 통계는 국가경쟁력으로 국민들께서 통계조사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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