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 어린이집, 화장실 등 후생편의시설을 입주 공무원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점검, 만전을 기했다.
또 1단계에서 가장 문제가 됐던 새집증후군 해소 준비실태를 살펴보았다. 사무실, 회의실 등을 둘러보면서 건물 건조화 및 환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입주할 때부터 쾌적한 사무실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에 앞서 국무조정실, 행복청, 세종시 등 관계기관과 교육부 등 6개 이전부처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전기관 공무원들로부터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간담회에서 유 장관은 “1단계 이전 때 겪었던 시행착오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철저한 이전준비와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이전 공무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기 정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부세종청사 2단계는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교육부 등 6개 부처 4800여 명이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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