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만세 운동 함성 다시 울린다”
“3.1 만세 운동 함성 다시 울린다”
유 열사 영정 봉안식 등 나라사랑 정신 계승 행사 다채
  • 장승모 기자
  • 승인 2007.02.2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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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주년 3·1절을 맞아 충철의 고장인 천안의 상징적 장소인 독립기념관과 유관순 열사 추모각 등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26일 오전 10시 30분 독립기념관 태극광장에서 3·1운동 정신계승 재현행사의 출정식이 천안시장을 비롯한 각계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목천 IC 사거리까지 1.5㎞ 구간에서 열렸다.
또 28일 오후 5시 유관순 열사 추모각에서 유관순 열사의 영정을 당시 모습으로 가장 가깝게 재현하여 새롭게 제작한 유관순 열사 영정 봉안식을 갖고 이어 오후 7시 사적관리소와 아우내장터 일원에서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우내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제29회 3·1절 기념 봉화제 행사가 열린다.
3월 1일에는 오전 9시 유관순 열사 추모각 참배와 함께 오전 10시 독립기념관에서 충남도 주최 제88주년 3·1절 기념식이 거행된다.
아울러 3월 1일 오전 11시 40분 문화동 청사에서 유족대표와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 천안시민의 종 타종식행사가 열리고 이어 문화동 청사를 출발해 천안역→터미널→중앙고→교보4거리→천안농고→버들6거리→문화동 청사로 되돌아 오는 4.3㎞구간에서 나라사랑 한마음 걷기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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