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지난 13일 총장실에서 자매대학인 필리핀 레이테대학에 500여 만원, 대한적십자사에 500여 만원 등 총 1000만원을 구호성금으로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 100여 대의 중고 PC와 모니터 등을 수선하고 성능을 향상시켜 필리핀에 추가로 보내줄 예정이다.
필리핀에서 태풍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 중의 하나인 타클로반시의 피해상황을 접한 한남대는 총학생회, 필리핀 레이테대학 IT대학원 프로그램 참여 교수, 경영정보학과와 경영학과 교수 및 학생을 중심으로 20여 일 간 교내 모금활동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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