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 내년 말 완공 위한 궤도공사 순항
호남고속철 내년 말 완공 위한 궤도공사 순항
정지고가 도상콘크리트 타설… 오송~익산 3월 완료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3.12.1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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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지난 10일부터 호남고속철도 최장터널인 계룡터널(L=7240m)과 장대교량인 정지고가(L=9315m)에 대해 본격적으로 도상콘크리트 타설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호남고속철도는 유지보수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전 구간을 콘크리트궤도로 건설 중이며, 오송~익산구간 총연장 151.5km(단선기준) 중 이달 11일 현재 75km(50%)의 도상콘크리트 타설을 완료했으며 내년 3월 말까지 장대레일 부설 등 모든 궤도공사를 완료해 후속공정(전차선, 신호, 통신 등)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 중이다.
또 동절기 콘크리트 품질향상을 위해 레미콘 품질시험 및 열풍기, 스팀양생으로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특히 근로자 안전관리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맞춤형 안전체험교육과 취약시간대 안전관리책임자 배치를 의무화 하는 등 안전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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