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배 총장은 19일 교양교육원에서 주관한 ‘리딩목원’ 우수자 시상식을 열었다.ⓒ 목원대학교 제공
목원대 독서명문대 만들기 프로젝트 ‘리딩목원’은 독서를 통해 지식과 지혜, 교양을 겸비하고 타인을 이해하며 소통할 줄 아는 리더십을 갖춘, 책 읽는 목원인을 육성키 위한 독서교육 콘텐츠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리딩목원 우수자 시상식의 대상은 신학과 한상민 학생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수상자는 곽다솜(경영학과), 노형복(경영학과) 학생이 선정돼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받는다.
리딩목원 독서에세이대회의 독서인증시험, 북콘서트에 학생 600여 명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도서관 활용에서도 높은 마일리지를 쌓았다.
목원대 리딩목원의 규정상 리딩목원 마일리지 우수자 수상의 자격은 독서인증 마일리지 20점 이상이 충족돼야 한다.
리딩목원 인증시험을 감독한 교수는 “대상을 차지한 한상민 학생이 70권 가까이 되는 책을 인증받기 위해 시험을 치루는 과정에서 손가락이 아파 못 쓸 정도의 글을 써냈던 열정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원배 총장은 수상자를 축하하며 “리딩목원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에게 독서를 생활화해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