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에 따르면 이번 탑푸르트 종합평가는 농촌진흥청이 전국 116개 탑프루트 단지를 대상으로 과일품질뿐만 아니라 생산, 재배과정, 수확, 선과, 위생적인 유통 등 최고품질 과일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분야를 엄격히 심사해 18개 단지에 대해 시상했다.
탑프루트(최고품질과실)는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 각 지자체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배, 포도, 사과, 단감 등 7개 과종의 생산단지를 선정해 최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우수상을 받은 탑프루트 천안 반월포도단지는 15농가로 구성된 21.8ha의 거봉포도생산단지로 전회원이 재배서부터 유통까지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인증 포도를 생산 출하하고 있으며, 최고품질규격(당도: 18°Bx 이상, 착색도 8, 과중 500g±5%)의 포도 생산부터 위생적인 농산물관리까지 안정적인 포도 출하 시스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반월포도단지 성만경 회장은 “시 농업기술센터와 단지 회원들이 한마음이 돼 열심히 노력해 주었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품질의 포도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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