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귀농·귀촌인 임시거주형 공간 개소
홍성군, 귀농·귀촌인 임시거주형 공간 개소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3.12.2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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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지역으로 귀농·귀촌하는 사람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인을 위한 임시거주공간을 마련하고 26일 개소식을 가졌다.
군은 26일 오전 11시 장곡면 도산리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내외귀빈과 귀농지원연구회원 등 귀농인,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인 임시거주형 공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마련된 귀농·귀촌인을 위한 임시거주공간은 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해 구(舊) 장곡보건지소 2층을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임시거주공간은 귀농의향은 있지만 막상 귀농을 실행에 옮기기 쉽지 않은 귀농·귀촌인들이 실제로 농촌생활을 경험하고 지역주민들과 어울려 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개소한 임시거주공간은 홍성군귀농지원연구회(회장 오필승)에서 운영을 담당하면서, 거주공간 지원은 물론, 귀농선배의 노하우를 전하고 집과 농지 정보 등 귀농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성군은 군의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원시책 추진과 선배 귀농·귀촌인들의 노력이 만나, 귀농·귀촌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2012년 충남도 평가 ‘귀농 우수군’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농촌진흥청에서 ‘귀농·귀촌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등 ‘귀농·귀촌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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