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도내 휴양림 2곳 이용률 증가
충남 도내 휴양림 2곳 이용률 증가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4.01.06 1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입장료수입 전년 比 6% 증가
금강휴양림 수입 7.27% 급증


지난해 충남 도내 자연휴양림 입장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충남도가 도내 2곳의 지난해 휴양림 운영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3년 12월 30일 현재 금강 및 안면도자연휴양림 입장객은 64만7413명으로 2012년 62만2876명보다 4%(2만4537명)증가했다.
이에 따라 입장료 수입은 2012년 13억9011만원보다 6%(9530만원) 증가한 14억8541만원을 기록했다.
휴양림별 입장객은 금강휴양림이 2013년 19만1551명으로 2012년 18만9805명보다 1%(1746명)가 증가한 반면 안면도휴양림은 2013년 45만5862명으로 2012년 43만3071명보다 5,3%(2만2791명)가 증가했다.
입장수입도 안면도휴양림은 2013년 10억1068만9000원을 기록해 2012년 9억4755만6000원보다 6313만3000원(6.66%) 증가했다.
반면에 입장객 증가율이 낮은 금강휴양림은 2013년 4억7472만1000원을 기록해 2012년 4억4255만4000원보다 3216만7000원(7.27%)이 증가, 안면도휴양림보다 금강휴양림의 입장료수입 증가폭이 컸다.
입장객 증가율이 적은 금강휴양림의 입장료수입이 높은 이유는 입장료 단가가 높았고 입장료보다 단가가 비싼 숲속의 집 사용(가동률)이 증가(5%)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도 관계자는 “이용률 증대를 위해 그동안 노후 숙박시설 리모델링(4동), 화장실·야외무대·놀이장 보수, 산책로 정비, 쉼터 조성 등 시설 보강을 보강하고 목재체험행사, 어린이날 행사 등 각종 행사를 추진해 휴양림홍보 및 이용 활성화를 도모했다.”며 “아울러 종사자에 대한 직무교육 및 친절교육 실시로 서비스 질 향상에 매진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