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전 하천정비 완료 ‘수해피해 제로화’
우기전 하천정비 완료 ‘수해피해 제로화’
세종시, 하천공사 38건 조기발주… 상습피해 개선
  • 서중권 기자
  • 승인 2014.01.0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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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우기 전 하천정비사업에 조기 착수, 작년에 이어 수해 피해 제로화에 도전한다.
시는 지난 3일 조기발주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하천정비사업 설계 및 공사를 착수, 우기 전인 오는 6월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지방하천 설계용역 3건 11억 9000만원 ▲소하천 설계용역 3건 5억3000만원 ▲지방하천정비 13건 133억5100만원 ▲소하천정비 19건 75억9600만원 등 총 38건에 226억 6700만원을 투입한다.
강근규 치수방재과장은 “하천정비사업은 다른 사업과 달리 우기 전 완료해야 하는 특수 여건을 갖고 있다.”며 “설계 및 각종 행정절차 등 우기 전 사업 완료를 통해 재해 없는 세종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하천정비사업에 지난해 대비 27억원이 증가한 국비 156억원(일반 국고보조 121억원, 특별교부세 35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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