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 정부세종청사 119출동 준비 완료
세종소방, 정부세종청사 119출동 준비 완료
화재·구조 등 요청 5분 이내 현장도착 체제 구축
  • 서중권 기자
  • 승인 2014.01.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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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가 본격적인 정부세종청사 시대를 맞아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대비에 나섰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아름119안전센터 개청식 장면ⓒ 세종소방본부 제공
세종소방본부가 2단계 중앙행정기관 이전과 함께 본격적인 ‘정부세종청사 시대’가 개막됨에 따라 이에 걸맞은 화재·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세종소방본부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응급상황에 대비, 정부세종청사에서 3㎞ 거리에 있는 아름119안전센터에 지난해 11월부터 소방관 22명과 특수구조차·구급차 등을 포함한 소방차량 4대를 배치해 출동준비를 완료했다.
또 정부세종청사에서 4㎞ 거리에 있는 한솔119안전센터에는 세종시가 출범한 2012년 7월부터 소방관 22명과 소방차량 5대가 배치, 청사 및 인근 주민이 거주하는 아파트단지에서 발생하는 소방수요에 5분 이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급서비스의 경우 119상황실과 각 119안전센터에 1급 응급구조사를 배치, 신고접수단계에서부터 환자상태를 파악해 응급조치를 실시하며 인근의 의료기관으로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 “세종소방본부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재난을 대비, 24시간 출동태세를 갖추고 있다.”며 “정부세종청사 및 인근 주거지역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면 5분 이내 현장에 도착,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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