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신생아 무료작명 서비스
취약계층 신생아 무료작명 서비스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4.01.20 1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시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작명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신생아 무료작명 서비스를 22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당진시가 시민감동 행정실천을 위해 2014년 야심차게 준비한 신규 시책사업으로, 성남 청암 철학원 대표 박광호 씨의 재능기부를 통해 당진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차상위계층 ▲미혼모 ▲다문화 가정 ▲새터민 등 취약계층의 무료 작명 상담을 실시한다.
전문가 민원상담센터(시청 1층)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월 1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사전에 민원위생과 가족관계등록 팀에 전화(350-3531~2) 또는, 방문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무료 작명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으면 신생아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본인과 가족의 개명 상담까지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 2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법률 ▲건축·측량 ▲세무 ▲부동산 등에 대해 ‘전문가 민원상담센터’를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