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정신건강증진센터, 보건소 직영 전환 운영
당진 정신건강증진센터, 보건소 직영 전환 운영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4.01.2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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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보건소가 4년 간 아람메디컬병원에 위탁 운영하던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올해부터 직영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증진사업이 중증정신질환자 입원·치료에서 모든 국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 조기발견·치료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른 조치로 직영 전환을 통해 의료서비스 향상과 사업 효율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홍성한국병원에서 근무 중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정신보건센터 자문 의로 위촉해 평소 정신건강 상담을 받고 싶지만 정신질환의 잘못된 편견과 시간적 여유, 비용 등의 이유로 상담을 꺼리던 시민들에게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끊임없는 경쟁사회의 도래, 핵가족화, 불황 등으로 다양하고 복잡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현대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신체건강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역시 질병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라며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는 2014년 정신전문요원,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정신보건 팀을 신설해 당진에 맞는 정신건강증진사업 발굴과 전문적인 상담 등 종합적인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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