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현장 점검은 방역초소에서 나오는 소독약이 도로위를 빙판길로 만들어 대형사고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교통안전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경찰서는 현장점검을 통해 과속사고 예방과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한 방지턱 및 경광등을 설치하고 빙판길 미끄럼 방지를 위해 염화칼슘을 준비했다. 세종시는 현재 시 경계지역을 중심으로 전의면 금사삼거리, 소정면 동광철광 앞, 부강면 쌍용양회앞 노상에 이동 방역초소를 운영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방역초소를 지날때는 비상등을 작동한채 서서히 진입을 하고 유리창으로 바람이 나가도록 히터를 돌려 소독약이 창문에 얼어 붙어서 앞이 안보이는 불상사를 미리 막는등의 안전운전으로 행복하고 즐거운 설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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