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무 세종시의회 부의장 새누리당 입당
김선무 세종시의회 부의장 새누리당 입당
“명품도시 세종시 되도록 정치적 열정 불태울 것”
  • 서중권 기자
  • 승인 2014.01.28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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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입당설과 관련해 관심을 모았던 김선무(55) 세종시의회 부의장이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김 부의장은 28일 오후 2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에 입당해 세종시민이 소망하는 명품도시 세종특별자치시가 될 수 있도록 정치적 열정을 다 불태우기 위해 입당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부의장은 오직 세종시민과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주저 없이 정진하며 시민여러분의 냉정과 사랑을 가슴에 안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탈당과 관련해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나름 많은 고민을 했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세종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진정성과 능력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과감한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유환준 세종시의회 의장과 강영수 제2부의장, 김학현·진영은·이경대·박성희 의원 등 새누리당 의원들이 함께했다.
또 새누리당 박영환 사무처장을 비롯해 당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김 부의장은 지난해 9월 당내 의사조정 기능 부족 등을 이유로 민주당을 탈당했다.
그동안 지역 정가에서 새누리당 입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돼 실제 입당 여부에 대한 관심을 모아왔었다.
김 부의장의 새누리당 입당에 따라 세종시 연서면-전동면 시의원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출마 후보로 김 부의장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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