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학생 취업확대 4자간 MOU 체결
청각장애 학생 취업확대 4자간 MOU 체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 등 상호협력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4.02.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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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학생의 반도체업체 취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이하 공단)과 충주성심학교, 하나마이크론(주), 하나머티리얼즈(주)는 5일 충주성심학교에서 청각장애 학생들의 직업훈련과 고용창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공단 윤의민 원장과 하나머티리얼즈 서원교 대표이사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단은 하나마이크론 등 천안·아산지역 반도체 관련 사업체에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게 됐고 협약업체는 충주성심학교와 대전직업능력개발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애인 우수 인력을 채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하나마이크론(주)와 하나머티리얼즈(주)는 공단에 반도체 교육관련 장비 및 강사를 지원하고 공단은 반도체 교육 실습장 구축 및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해 반도체 실무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하나머티리얼즈(주) 서원교 대표이사는 장애인 사원의 직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또 공단의 윤의민 원장은 장애인 고용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직업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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