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말까지 해빙기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분야별 자체 점검팀을 구성, 교량 및 터널과 중단된 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동안 지속된 한파의 영향으로 지반 동결과 융해 현상이 반복돼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관리 강화차원에서 추진됐다.
교량의 노면 및 난간 파손·노후 여부,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 균열·붕괴 등 안전저해 요인을 집중 점검하며, 점검결과에 따라 현지시정이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고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방지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