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치 하수인 되지 않을 것”
“중앙정치 하수인 되지 않을 것”
엄승용 박사, 보령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 시민과 소통 강조
  • 신광수 기자
  • 승인 2014.02.12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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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용 박사가 12일 오전 10시 30분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6·4지방선거 보령시장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회견에서 엄 박사는 “당론에 복종해 당리당략에 따라 집단적으로 행동하는 정당정치에 나가기전에 행정가로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니 먼저 보령발전을 위해 직접적인 기여를 해보라는 지역 어르신들의 뜻을 받들어 시민 대표로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엄 박사는 “보령발전을 위해 쌓아온 경험과 인맥 그리고 지식을 모두 투자해 중앙부처와 통하는 네트워크 미래세대와 통하는 통찰력으로 보령을 창조적으로 재생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25년 간 중앙부처 공직자로서 매년 수립한 업무계획을 빠짐없이 달성하려고 노력했던 공무원의 양심으로 무겁게 약속드린다.”며 “‘청와대 문화체육관광부 정부고위직공무원’으로 근무하며 쌓은 경험을 내고향 보령을 위해 쏟겠다.”고 말했다.
엄 박사는 “첫째 사람이 중심이되는 따뜻한 공동체를 복원하고, 둘째 보령에 맞는일자리 중심의 창조 경제를 만들고, 셋째 자라는 청소년의 미래를 책임지는 공공프로젝트 실천, 넷째 고령화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도입해 건강하고 신바람나는 노년이 두렵지 않은 사회를 만들고, 다섯째 공직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면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시민이 사랑하고 신뢰하는 공직자 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엄승용 박사는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대통령비서실 정무, 국제안보행정관, 뉴욕주재UN한국대표부서기관 문화체육관광부과장, 문화재청정책국장을 역임하고 영국뉴캐슬대학교에서 정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사)문화자원진흥원 이사장, 숙명여대 정치외교학, 세종대학교 언론 정보학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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