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양촌자연휴양림 기반시설 확충과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본격 추진, 시민들의 여가 선용을 위한 힐링 명소로 조기 정착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은 양촌자연휴양림 전경. [사진 = 논산시청 제공]
시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약 40ha 규모의 숲에 숲속휴양관 7실(5인용), 숲속의 집 9동 등 다양한 규모의 숙박시설을 갖춘 양촌자연휴양림을 조성해 지난해 9월 개장했다.
또 힐링 자연체험과 단체활동이 가능하도록 숲속쉼터 350㎡, 출렁다리 70m, 캠핑장 10개, 잔디광장 1개소와 물놀이장, 자연눈썰매장, 등산로 3.0km 등을 조성했으며 특히 천연림에 둘러싸인 숲속의 집 내부는 향긋한 냄새와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편백나무로 자연과 호흡할 수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휴양림 내에 숲체험로를 비롯해 휴양림 계곡 주변에 꽃무릇 1만여 본을 식재하고 순환 임도변 3.4km 구간에 산벚꽃 600여 본을 식재해 산벚꽃 숲길을 조성하고 생태연못과 물놀이장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시민 숲길 걷기 및 숲속음악회, 숲 체험 교실을 비롯해 어린이용 천체망원경을 통한 별체험 프로그램, 순환 임도변 자전거 타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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