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주민지원사업 194억 확정
금강환경청, 주민지원사업 194억 확정
작년比 3.2%가 증가… 소득증대사업 등 5개분야 3842개 추진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4.02.1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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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규만)은 2014년도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을 확정하고 18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수요자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순회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년도 금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은 대전 동구 등 10개 시·군·구의 33개 읍·면·동에 해당하며 지원규모는 소득증대사업 등 5개분야 3842개 사업에 194억 3000여 만원이다.
이러한 지원규모는 2013년에 지원한 188억 원보다 6억 원을 확대 지원하는 것으로 3.2%가 증가한 것이다.
이번 설명회는 18일 청원군 현도면을 시작으로 3월말까지 진행되며 2014년도에 추진하게 되는 주요 사업 내용과 사업추진 방향, 당부사항 등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사업을 시행하면서 겪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를 참여토록해 댐주변지원사업에 대한 사업 내용을 함께 설명토록 해 주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금강환경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상수원 수질관리를 위한 소통의 장이 되어 상 하류 주민들간 참여와 협력으로 상생의 분위기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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