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세종시교육청 교육공무원 인사관리원칙과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이달 초에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사계획안을 사전에 안내하는 등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유·초등 교사 전보시 종전에는 희망 급지내의 학교를 교육청에서 배정했으나 이번에는 교사가 전보 급지내 희망학교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 최초로 신규교사 임용후보자를 수습교사로 선발해 관내 모든 학교에 1명씩 배치함으로써 교원의 행정업무가 대폭 경감되도록 했다.
또 선발 기준 강화 및 평가 방법 다양화로 전국공모를 통해 영입한 우수교원과 신규교사를 각급학교에 고루 배치함으로써 학교 현장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등 명품 세종교육을 지원하는 인사행정에 주력했다.
홍의순 교원지원과장은 “교육청 인사원칙에 의거 교사의 희망과 능력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했으며, 향후 교원 인사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규교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조치원대동초등학교 웅지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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