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해 10월 착공한 이 시스템 구축사업이 47%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착수한 이 사업에는 국비 10억원 등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청주와 청원 지역 도로의 교통량, 통행 속도, 긴급 상황발생 등 다양한 교통 정보를 8곳에 설치할 도로 전광판(VMS)를 통해 운전자들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돌발 교통상황 확인을 위한 CCTV 5대와 차량 검지기 41대, 영상 검지기 3대가 주요 지점에 설치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공사중지가 해제된면서 최근 공사를 재개했다.”며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은 청주와 청원 교통문제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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