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서 ‘두각’
홍성,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서 ‘두각’
우리문화전문 연희단체 ‘꾼’ 도지사 표창… 2014년 사업은 2개 단체 선정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4.02.2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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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홍성군 금마면 봉암마을에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한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대표 조영석)이 지난 19일 천안 휴러클 리조트에서 열린 제5회 충남문화예술교육포럼에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봉암마을에서 “봉암 장수마을, 옛이야기로 지역과 하나되다”라는 주제 아래, 마을에서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인형극과 농투성이 축제 진행 등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홍성군은 올해 지역특성화문화예술지원 공모사업에서도 이번에 도지사 표창을 받은 ‘우리문화전문연희단체 꾼’을 비롯해 ‘생태학교 나무’ 등 2개 단체가 선정돼 도내 군 단위 최고 금액인 53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펼칠 예정에 있어 관련 분야에서 더욱 높은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간, 세대간 문화격차를 해소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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