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청주시 도로명주소 현행 방식 유지
통합 청주시 도로명주소 현행 방식 유지
청주 ‘기초번호’·청원 ‘복합명사’
  • 뉴시스
  • 승인 2014.02.2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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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도로명주소가 행정구역 통합 후에도 기존 방식을 유지한다.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은 부여방식이 서로 다른 양 시·군 도로명주소를 통합 후에도 계속 사용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청주시는 ‘기초번호’로, 청원군은 ‘복합명사’로 도로명주소를 부여해 올해 1월부터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36번 국도에서 분기되는 도로를 시에서는 ‘충청대로284번길’ ‘충청대로320번길’ 등으로 사용하지만, 군 지역에서는 ‘구성길’ ‘구성새동네길’ 등으로 부여했다.
같은 도로에서 청주지역은 도로 이름 뒤에 ‘00번길’이 붙지만, 청원지역은 지역 특성이 맞는 ‘고유명사’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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