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외국인주민 현황조사
세종시, 외국인주민 현황조사
6월 말까지… 외국인 정책수립 기초자료 활용
  • 서중권 기자
  • 승인 2014.02.2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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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지난 17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안전행정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2014년도 외국인주민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외국인 통계의 정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고 정책수립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것으로, 외국인정보공동이용시스템 등 관련시스템을 활용해서 세종시와 읍·면·동에서 진행된다.
조사대상은 외국인주민의 유형별(외국인근로자·결혼이민자·유학생·재외동포 등), 국적별, 성별, 연령별(자녀) 현황과 외국인주민에 대한 지원단체 등이며 조사결과는 7월 초 안전행정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1일 기준 세종지역 외국인주민은 3668명이며, 이 중 한국국적을 가지지 않은 외국인주민은 2889명이다.
외국인근로자가 1650명, 결혼이민자가 437명, 유학생 284명, 재외동포 305명, 기타 213명 등이었다.
한국국적을 취득한 혼인귀화자는 168명, 외국인주민의 자녀는 563명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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