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삼겹살거리 상인회(회장 곽병일)는 오는 3월3일 ‘33데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삼겹살을 주제로 한 풍성한 이벤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33데이 삼겹살축제 모습.ⓒ 뉴시스 DB
청주삼겹살거리 상인회(회장 곽병일)는 오는 3월3일 ‘33데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삼겹살을 주제로 한 풍성한 이벤트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삼겹살축제는 삼겹살 무료시식, 삼겹살 할인판매, 경품추첨, 초대가수 공연, 시민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상인회는 맛좋고 질좋은 국내산 삼겹살 500인분(100㎏)을 오후 3시부터 시민에게 무료 제공한다. 삼겹살을 받아 현장에 설치된 구이판에서 직접 구워먹을 수 있다.
회원업소에서는 이날 하루 방문 고객에게 삼겹살을 7000원(1인분)에 판매하며 청원생명쌀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즉석 복권도 증정한다.
이와 함께 현숙, 김양을 등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즉석 시민노래자랑도 열린다.
곽병일 상인회장은 “조성 3년 차를 맞은 청주 삼겹살거리는 차분히 뿌리를 내리면서 침체했던 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청주 지역 대표 먹거리 골목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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