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지적 구축 위한 지적업무 담당자 워크숍 열려
디지털지적 구축 위한 지적업무 담당자 워크숍 열려
대전시, 사업지구 사례발표·관계법령 교육·사업 발전방향 논의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4.02.2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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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7일 대한지적공사 대전·충남본부 회의실에서 시청·구청 및 지적공사 업무담당 관계자 40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재조사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국비 15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하는 장기계속사업에 대해 지적도면에 의한 경계와 실제 토지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우선 사업지구로 선정해 정비할 계획으로 있으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동구 삼괴지구, 유성구 서당골지구 등 전체 12개 사업지구에 대해 그간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우수사례와 문제점 등을 상호 토론하면서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연찬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현재의 종이기반으로 작성된 지적도면을 세계측지계 기반의 지적도면 작성을 위해 추진한 세계측지계변환 선행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지자체 공무원과 지적공사 직원 간 자유롭게 토론하면서 앞으로 보완 개선할 점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여 향후 업무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적재조사 관련법령 해설과, 2014년 주요업무추진 지침 시달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지적재조사 사업추진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우수사례 등을 토의하는 등 상호 정보교류의 장을 열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해 사업효과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될 수 있는 경계조정이나 권리면적 증감 등의 이해관계로 인한 소유자간 갈등발생을 최소화 하면서 세계측지계기반의 디지털 지적이 구축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에게 널리 홍보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여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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