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으로 꿈·희망 ‘활짝’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으로 꿈·희망 ‘활짝’
논산시농기센터, 새내기 귀농인 멘토링 지원사업 교육·협약
  • 최춘식 기자
  • 승인 2014.03.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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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4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상황실에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새내기 귀농인 멘토링지원사업 교육 및 협약식을 갖고 귀농인 정착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새내기 귀농인을 위한 멘토링 지원사업은 농업 기술력이 풍부한 선도 농업인과 귀농한지 5년 이내의 새내기 농업인간에 멘토(Mento)-멘티(Menti) 형식으로 교류·협력하는 사업이다.
실제 영농현장에서 애로사항과 영농 상황을 고려한 살아있는 기술 전수로 관내 귀농·귀촌인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영농정착의지를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3쌍의 멘티와 멘토가 참석해 사업에 관한 세부추진사항 등 사전교육을 받았으며, 논산시농업기술센터·멘토·멘티 간 향후 밀착형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상호 3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농업인에게는 향후 5개월 간 영농현장에서 1대1 개인교수 방식의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멘토, 멘티간 각각 월 멘토링 실적을 감안해 보상금도 지원된다.
이날 협약식에 멘티로 참석한 김태훈 씨는 “귀농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것이 낯선데 기술적으로 든든한 후원자도 만나고 관에서 주도적으로 이런 사업을 주선해 주니 너무 감사하며 실질적인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갓 정착한 귀농인들의 현장의 애로사항을 조기에 해소해 영농에 대한 불안감 해소는 물론 장기적으로 실패의 위험성 감소로 정착률을 높이는 한편 지역주민과 귀농·귀촌자 간의 협력체계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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