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시 평생학습센터는 심리학과 사회복지학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심리학개론, 사회심리학, 인간관계론, 교육심리학 등 4개 과목을 15주간 운영한다.
학점은행제는 정규대학에 다니지 않아도 교육부가 인정한 기관에서 일정한 학점을 취득하면 대학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서산시는 올해 1월 교육부로부터 학점은행제 인증기관으로 지정돼 심리학과 사회복지학 16개 과목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시 평생학습센터에서 3학점짜리 16개 과목을 모두 수강할 경우 48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에 학점은행제 과정을 운영하게 됨으로써 초중고교 및 대학과정을 평생교육을 통해 마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평생학습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 없었던 시민들이 질 높은 대학교육을 받아 자아를 실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