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농업기술보급사업 대상자 선정
아산, 농업기술보급사업 대상자 선정
58개 사업·178개소·36억 4300만원 심의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4.03.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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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가 지난 3일 아산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갖고 농업기술보급사업에 대한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58종의 사업 178개소 36억4300만원의 농업기술보급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대상자를 선정했다.
농업기술보급사업은 전년대비 사업비가 37% 증가했으며 아산 쌀 품질 경쟁력 우위 확보 및 생산비 절감, 고품질 서류사업 추진에 의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지역특화 기능성 새 소득작목 발굴 보급으로 농가경쟁력 향상, 과수·채소 재배환경 개선, 소비자가 요구하는 안전농산물 생산 등 아산 농업경쟁력 강화 방안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 육계 사육환경 및 생산비 절감사업, 복합 미생물 이용 친환경 양돈 농장 육성사업, 산란계 질병 예방 급수시설개선사업, 유우사 증발식 냉각장치 설치사업 등 환경변화에 적응하고 저탄소 녹생 성장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농촌체험 명품화 육성사업, 농촌문화체험 상품 개발사업, 농촌체험 휴양마을 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하며 농업연계 떡 산업 육성사업, 가공용 쌀 계약재배, 감자 계약재배, 과수 명품화 단지 등 판로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증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정부의 경제 활성화 정책인 예산 균형집행 방침에 따라 시범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며, 사업비의 균형집행에 따른 여러 가지 부작용을 최소화 하고 시범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현장점검 및 지도를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산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인, 농협, 대학교수 등 지역 농업 관련 기관과 단체 대표 21명으로 구성돼 농업의 중요한 사항에 대한 심의 및 의결하는 조직으로 아산시농업산합동심의회 운영규정(훈령 제222호)에 의거 조직,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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