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월 29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시청을 비롯, 읍·면·동사무소 12개 기관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비상근무 등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그동안 산불취약지에 대한 산불감시원 집중배치 및 순찰활동 강화와 노약자·무속인 등 산불발생 우려자 계도에 힘쓰는 한편, 산림과 연접된 논·밭두렁 잡초 및 농산폐기물 등의 인화물질 사전제거에 주력했다.
시는 산불의 조기발견·초동진화체계 구축을 위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원 50명, 전문예방진화대원 50명을 배치하고 산불 예방·진화를 위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또 산불발생의 근원적 차단을 위해 3~4월을 소각금지기간으로 운영하고 일체의 소각행위를 단속하며, 위반 시 관련 규정에 의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조치 등 적극적인 산불감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오는 6월 8일까지 산불방지기간에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읍면동 분담마을을 지정해 마을방송, 노약자 등 산불취약자 계도 등 활동에 나서는 등 산불예방을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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