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올 한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민속놀이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내달 3일 홍주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제6회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은 오후 3시 홍주의사총 옆 하천변에서 연날리기, 윷놀이 등의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5시 군청안 느티나무앞에서 제례식과 함께 지신밟기 행사가 이어진다.
또 오후 5시 30분부터 군청앞에서 의사총 옆 하천변까지 주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풍물패의 시가행진이 시작되고 행사가 고조에 오르면 민요마당과 달집태우기 등이 열려 대보름의 풍요로움을 함께 나누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