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증평군 단군전에 봄눈이 내려 단군상이 흰 망토를 걸쳐 있은 모습이다ⓒ 증평군청 제공
이날 증평에는 3.5㎝의 제법 많은 눈이 쌓였다.
증평읍 단군전길 13 증평 단군전에도 눈이 내려 황금 옷 단군상도 흰 망토를 걸쳐 입었다.
단군전은 증평군을 비롯해 충주시, 청원군 단 3곳에 건립돼 있다.
해마다 이곳에서는 어천제(음력 3월15일)와 개천대제(10월3일)를 거행하고 있다.
증평군 향토유적 1호인 증평 단군전은 증평군이 역사공원 조성 사업으로 21억7000만원을 들여 잔디광장, 주차장, 화장실, 황토 포장 등 1차 사업을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한다.
이어 15억원을 확보하는 대로 2차 사업을 추진해 단군전 주변을 역사공원으로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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