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도서관은 재능나눔 클럽 운영을 위해 12일 갈마도서관에서 지역주민 5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사진 = 대전 서구청 제공]
서구는 12일 갈마도서관에서 지역주민 53명에게 재능 나눔 강사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교양강좌팀 13명, 독서치료팀 13명, 청소년멘토팀 15명, 동화책연구팀 12명으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재능나눔 클럽은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되며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구 4개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4개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갈마도서관은 인문, 건강, 역사, 예술 등 다양한 교양 강좌를 운영한다. ▲가수원도서관은 정서적, 정신적 문제를 책을 활용한 상담으로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가는 독서치료강좌를 운영한다.
이어 ▲둔산도서관은 영어에 대해 조언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멘토’를 운영하는데 영어에 특별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멘토가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어린이도서관은 매주 도서관 방문 어린이들에게 동화 읽어주기나 책 놀이 등 독후활동을 하는 ‘동화책 연구’를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갈마도서관(611-6790~1), 가수원도서관(611-6793), 둔산도서관(611-6796), 어린이도서관(611-675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