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점검과 무단 투기 예방 대책 강화는 물론 쓰레기 배출 초기부터 철저히 분리하도록 주민 계도와 홍보를 시행한다.
1995년부터 쓰레기종량제를 전면 시행하고 있지만 재활용품 분리수거가 미흡하고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혼합해 버리는 사례가 빈번한 데 따른 조치다.
군의 실태 파악 결과 단양읍과 매포읍은 종량제가 순조롭게 정착하는 단계지만, 면 지역은 쓰레기 무단 소각과 종량제 봉투 미사용 등 문제점이 많았다.
군은 쓰레기 무단 투기예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쓰레기 투기 예상지역을 현장 실사하고, 1300만원의 예산을 세워 스마트경고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쓰레기 투기지역에는 꽃 화단을 조성하고, 담장에는 그림도 그려 쓰레기 투기도 예방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점검반을 편성해 단속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종량제 정착을 위해 주민이 쓰레기 수거 규칙을 숙지하도록 쓰레기 분리요령과 준수사항을 계속 홍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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