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쓰레기 종량제 정착 시킨다
단양, 쓰레기 종량제 정착 시킨다
  • 뉴시스
  • 승인 2014.03.1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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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은 쓰레기 종량제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한다.
지도 점검과 무단 투기 예방 대책 강화는 물론 쓰레기 배출 초기부터 철저히 분리하도록 주민 계도와 홍보를 시행한다.
1995년부터 쓰레기종량제를 전면 시행하고 있지만 재활용품 분리수거가 미흡하고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혼합해 버리는 사례가 빈번한 데 따른 조치다.
군의 실태 파악 결과 단양읍과 매포읍은 종량제가 순조롭게 정착하는 단계지만, 면 지역은 쓰레기 무단 소각과 종량제 봉투 미사용 등 문제점이 많았다.
군은 쓰레기 무단 투기예방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쓰레기 투기 예상지역을 현장 실사하고, 1300만원의 예산을 세워 스마트경고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쓰레기 투기지역에는 꽃 화단을 조성하고, 담장에는 그림도 그려 쓰레기 투기도 예방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점검반을 편성해 단속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쓰레기 종량제 정착을 위해 주민이 쓰레기 수거 규칙을 숙지하도록 쓰레기 분리요령과 준수사항을 계속 홍보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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