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가 산불로 인한 재산·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7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의용소방대원을 적극 활용한 대형 산불방지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세종시 의용소방대원 620명 전원이 ‘소각행위 감시단’이 돼 불꽃·연기 등 일상생활 중 야외 소각행위를 발견할 경우 119에 즉시 신고하고 소각금지 기간임을 안내한다.
또 읍·면·동별로 의용소방대 ‘산불예방 특별순찰단’ 2개 조(2인 1조)를 편성·운영해 산림인접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수시순찰을 실시하고 논·밭두렁 등 소각행위 발견 즉시 진압 및 관계기관에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