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RPC ‘경영大賞’ 수상
서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RPC ‘경영大賞’ 수상
RPC 현대화사업 성공적 준공·농가벼 수매 215억원 판매실적 거양
  • 오희준 기자
  • 승인 2014.03.1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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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주관조합장 성낙석·법인대표 유성진)이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13년도 RPC사업실적 평가에서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157개 농협RPC를 대상으로 미곡종합처리장 경영개선 의욕 확산과 경영우수 조합 사기진작을 위해 실시한 2013년도 경영평가에서 서천통합RPC가 경영대상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1년 간 농가벼 수매, 수탁수매 실적, 판매, 사업경영관리, 고품질 쌀 평가 등 5개 평가항목을 전국RPC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서천통합RPC가 영광의 대상을 차지했다.
서천통합RPC는 동서천, 한산, 장항, 서천, 판교, 서서천 농협이 출자해 2013년도에 출범했으며, 통합 1년 만에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서천통합RPC는 RPC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했고, 농가벼 1만5000톤을 수매해 215억원의 판매실적을 거양했으며, 대표브랜드 쌀 품질평가에서도 서래야 쌀이 전국 8위에 선정된 바 있다.
성낙석 조합장은 “이번 경영대상 수상은 농업인들이 생산한 원료벼를 적극적으로 수매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기여한 것이 수상의 원천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서천군 농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지난 14일 RPC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으며, 서천군의 행정적 지원과 농업인들의 열정으로 시설현대화(친환경) 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한 것이 대상수상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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