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부정부패를 일소하고 총력판매를 다짐하는 결의를 갖는 등 혁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 전 직원은 지난 18일 본부 대강당에서 청렴실천 의지를 보다 확고히 다지고, 공기업 경영정상화를 위한 비상판매체제에 부응하고자 ‘청렴실천 및 총력판매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석 직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부정부패를 일소키 위해 청렴을 생활화하며, 공정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사업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 이러한 청렴실천 의지를 기반으로 재고자산 전량판매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비상판매체제에 돌입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모든 역량결집에 나섰다.
조현태 본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행복도시건설 사업이 갖는 역사적 중요성을 인식해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서 청렴을 핵심가치로 삼아 국민들에게 확고한 믿음을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판매만이 살 길이라는 비장한 각오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LH 경영정상화 조기실현을 위해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