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 365일 24시간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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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시티 통합센터 본격 운영… 각종 CCTV 정보 ‘한 곳에’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4.03.1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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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분산돼 운영됐던 각종 CCTV 정보를 한 곳으로 집중 통합관리하게 될 유시티(U-City)통합센터 개소식을 19일 오전 봉명동 통합센터 신청사에서 가졌다.ⓒ 대전시청 제공
356일 대전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24시간 관제 통합센터가 대전 유성에 들어섰다.
19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구청, 초등학교, 경찰 지구대에 분산돼 운영됐던 각종 CCTV 정보를 한 곳으로 집중 통합관리하게 될 유시티(U-City)통합센터 개소식을 19일 오전 봉명동 통합센터 신청사에서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전지방경찰청장, 유관기관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유성 봉명동에 문을 연 유시티(U-City)통합센터는 82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3511㎡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10월 준공을 마쳤으며 시설장비실과 통합관제상황실, 통합시스템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앞으로 통합센터에서는 70여 명의 근무인력이 학교폭력, 어린이 안전보호, 각종 범죄발생,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는 물론 경찰 지구대 CCTV 등 3300여 대의 영상정보를 365일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또 수시로 수집되는 영상정보 중 긴급 상황에 대해선 관계기관과 연락·협조 등 신속한 대처로 시민안전서비스를 종전보다 한층 강화했다.
시는 10월 ‘도안 U-City센터’, 12월 ‘교통정보센터’(이전), 2015년 ‘지역정보통합센터’(예정) 등 3곳이 입주를 완료하게 되면 명실공히 대전 전역을 동시에 커버하는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이에 따른 경제적 비용절감과 기관 간 보다 빠른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대전시민은 양질의 안전서비스를 받게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자치구별로 구축했을 경우 61억원의 재원이 필요하나, 현재 33억원의 예산으로 구축 완료함에 따라 28억원의 절감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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