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발생건수의 95%가 봄철(3월~4월)에 집중되며 대부분이 논·밭두렁을 태우거나 입산자 실화로 인해 발생되고 있다.
이에 군은 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순찰조를 편성해 관내 91개소의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공무원, 산불감시원, 산불감시카메라, 진화차량 등 가용한 인력과 물자를 총 동원해 산불예방을 미연에 방지하고 상황발생시 초동진화가 신속히 이뤄 질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제를 상시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쓰레기나 논밭두렁을 태우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만큼전 공무원이 주민들의 소각행위에 대한 순찰 및 홍보활동을 통해 산불발생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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