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이색강좌 ‘뮤지컬 현장특강’ 인기
순천향대, 이색강좌 ‘뮤지컬 현장특강’ 인기
뮤지컬계 유명인사 장소영 감독 초청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4.03.26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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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는 교내에서 뮤지컬 대표작 그날들, 형제는 용감했다의 작곡과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장소영 감독을 초청해 뮤지컬 현장특강을 진행했다. [사진 = 순천향대학교 제공]
순천향대가 이번 학기에 개설한 ‘뮤지컬 현장특강’은 프로그램전공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필요했던 강의를 개설했다는 점에서 강좌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복수전공제도와는 달리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새로운 전공과정을 개발해 2005학년도 2학기부터 도입한 이 프로그램전공은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현장과 연계된 실용적인 교육 과정이라는 점에서 학생들로부터 인기 있는 강좌들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특강을 맡은 장소영 감독은 MBC의 나는 가수다 자문위원과 뮤지컬 대표작 ‘그날들’, ‘형제는 용감했다’의 작곡과 음악감독으로 활동한 뮤지컬계의 유명인사로 특별 초청됐다.
이 유명인사의 특강에 신문방송학과, 연극무용학과 등 67명의 다양한 전공 학생들로 강의실이 꽉 찼다.
특강에 앞서 이 강의를 총괄하는 신문방송학과 원종원 교수는 학생들에게 “평소 방과후 문화예술 체험기회가 부족하다고 느꼈다.”라며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것도 좋지만 대학에서 현재 뮤지컬계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명사들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과 함께 전문가들의 생각을 들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강의를 개설했다.”라며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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