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4월 中企경기전망지수 ↑
대전·충남, 4월 中企경기전망지수 ↑
전월대비 8.4p 상승한 98.8 기록… 최대 경영애로 ‘인건비 상승’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4.03.2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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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옥현)가 중소제조업체 13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2014년 4월 대전·충남 중소기업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전월(90.4)대비 8.4p 상승한 98.8을 기록했다.
지난 2011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했으며 이는 내수판매 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기업들이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4년 3월 우리지역인 대전·충남지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4.4%로 전월(72.8%)에 비해 1.6p 상승했다.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보유 생산설비의 월간 생산능력대비 해당 월의 평균 생산량 비율을 의미하며 80% 이상 가동 시 정상 가동으로 본다.
2014년 3월 중 대전·충남지역 중소제조업체들의 최대 경영애로는 ‘인건비 상승(39.4%)’으로 조사됐고 이어서 ‘업체간 과당경쟁(37.8)’ 그 다음으로 ‘원자재가격상승(29.9%)’, ‘내수부진(27.6%)’, ‘인력확보난(24.4%)’, ‘판매대금회수 지연(23.6%)’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23개월 연속 최대 경영애로인 ‘내수부진(50.4%→27.6%)’이 4위로 전월대비 하락했고 ‘업체간 과당경쟁(31.8%→37.8%)’, ‘원자재가격상승(27.1%→29.9%)’, ‘판매대금회수 지연(22.5%→23.6%)’의 응답비율이 전월대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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