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소방서는 26일 상가건물 4층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진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시민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인 조석희(47) 씨는 지난 18일 밤 12시경 대형화재취약대상인 제일프라자(중구 목중로) 내 4층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한 후,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음식점에 비치돼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경감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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