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학교폭력 예방 ‘가족힐링캠프’ 추진
대전시, 학교폭력 예방 ‘가족힐링캠프’ 추진
내달부터 9월까지 대전청소년교육연구원서 접수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4.03.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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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저소득 및 소외계층 등의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가족힐링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가족 간의 대화와 체험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밖으로 드러나지 않은 가족 간의 문제점과 상처를 치유 화목한 가족관계 형성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인성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은 당일 캠프와 1박 2일 캠프로 운영되며 당일 캠프인 ‘숲으로 떠는 가족여행’은 총 300명 모집에 5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며 1박 2일 캠프인 ‘별빛 달빛 가족힐링캠프’는 100명 모집에 3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사업수행기관인 대전청소년교육연구원(042-863-8673, 홈페이지 http://djyouth.kr)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자격은 대전거주 청소년 및 가족 등이다.
시는 가족힐링캠프 활동을 통해 가족간, 이웃간, 친구간 소통으로 학교생활, 교우관계의 의미와 어려움을 나누고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감, 배려, 포옹, 자아정체성 확립을 비롯해 인내심, 정의감, 용기 등 개인의 바른 인성함양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힐링캠프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재미와 감동이 가미된 수준 높은 교육문화체험을 제공해 궁극적으로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시 관내 저소득 청소년 가정 등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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