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어린이의 균형 있는 성장발달을 위해 영양과 보건교육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승선 보건소장은 “건강은 몸에 질병이 생긴 후 치료하는 것보다 예방이 최우선으로, 특히 유아기는 생애주기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어린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어린이 급식소 종사자의 근로 환경에도 관심을 갖고 관리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육홍선 센터장은 “짠맛에 대한 기호도는 만5세 이전에 형성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듯이 한 번 몸에 밴 어린이의 식습관은 어른의 건강에 가장 중요한 방향키로 작용한다.”며 유아기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어린이 성장 발달에 적합한 맞춤식 영양관리와 지역특성에 맞는 급식관리를 통해 논산시민과 어린이 건강을 증진시키는 큰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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