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키다리병은 봄철에 발병하는 종자 전염성 병해로 전염성이 강해 벼농사에 있어 매년 문제를 일으켜 온 대표적인 병으로, 벼가 키다리병에 감염되면 싹이 잘 트지 않고 모가 웃자라는 ‘키다리’증상이 나타나는데, 이앙 후에는 벼가 말라죽거나 출수가 되더라도 벼 알이 여물지 않아 생산량이 크게 떨어지는 주된 원인이 된다.
강사로 나선 이용환 박사는 “벼 키다리병 소독약제에 대한 저항성(내성)이 나타나고 있어 최소 2년 주기로 약제를 바꿔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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