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개강한 고교인재육성교실은, 올해 1학년에 입학한 고등학생 14명과 2학년 17명(4명 추가 선발) 총 32명의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기본교과 및 진로을 중심으로 수업에 임할 방침이다.
고교인재육성반에 입학한 학생들은 국어, 영어, 수학교과 뿐만 아니라 진로지도와 디베이트, 논술과 특별강연 및 해외문화체험 학습을 병행해 학력신장에 중점을 둬 운영하게 된다. 특히 토요일(9:00~17:30)과 방학 중 집중 실력향상을 위한 수업의 일환으로 원어민교사도 강사 중 한 명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윤종오 교육장은 “2년 동안 12명의 관내 우수교사들이 앞장서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며 “특히 올해 새로 입학한 신입생들은 2016년 2월까지 2년 동안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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