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수상레저 체험교실의 메카로
부여, 수상레저 체험교실의 메카로
  • 이연복 기자
  • 승인 2014.04.0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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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이 수상레저 체험 기회를 확대해 수상레저의 대중화를 유도하고 지역관광과의 연계 등을 추진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2014년 수상레저 체험교실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이번 사업에는 9개 시도에서 19개 사업을 신청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확인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부여군, 충주시, 안동시, 인천 서구 등 4개 지역 사업이 됐다.
공모로 선정된 지역에는 카누, 카약, 딩기요트 등의 수상레저 체험교실 운영을 위해 국비 7500만원이 지원된다.
수상레저문화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카누, 요트 체험교실은 오는 6월부터 10월 중순까지 규암면 호암리 백마강교 아래에서 실시할 예정으로 백제보와 자연 절경이 아름다운 낙화암 주변을 오가며 요트와 카누체험을 통해 새롭게 창조된 수변공간을 여가, 레저, 스포츠 활동 공간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키 위해 마련됐다.
또 체험교실을 통해 청소년 및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수상레저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백제의 왕도 부여를 찾는 여러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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