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봉사단에서는 분기 1회 이상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기존의 환경정화 활동 위주로 실시되던 봉사활동에서 탈피, 전문 자원봉사단을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봉사단은 건강진료반, 농기계수리반, 가전제품수리반, 가스수리반, 복지상담반, 환경정비반 등 6개 봉사반으로 구성됐으며, 교통이 불편한 마을, 주민화합이 잘 되고 행사를 희망하는 마을을 우선적으로 찾아가기로 했다.
통합봉사단에 참여하는 기관, 단체는 웅천읍사무소를 비롯해 이장협의회,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웅천시장상인회, 웅천보건지소, 농업기술센터 남부지소 등 8개 기관, 단체로 구성됐다.
통합봉사단에서는 첫 봉사활동으로 웅천읍 관당3리에서 지난 4일 오후 1시 실시했으며, 이날 봉사단에서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수지침 봉사를 비롯해 치매검사, 가스점검 및 수리, 경로당 청소, 복지상담 등 복합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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